[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14일 제주대 산학협력관에서 ‘LINC 3.0 X NH농협 취업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LINC 3.0 사업단은 지역 내 금융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협업을 통해 ▲금융권 이해 ▲농협은행 인사·채용 ▲선배와의 대화 ▲현직자와 함께하는 실전대비 면접교육 등 체계적인 ONE-STOP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NH 취업아카데미는 금융권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취업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고 참여자 간 교류 및 소통을 확대하는 등에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총 16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였다.

또한, 이번 선배와의 대화는 ‘2023 농협 취업아카데미 6기’ 수료생이자, 2024 상반기 NH농협은행에 입사한 제주대 선배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조언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 취업아카데미 7기 수료한 한 학생은 “NH농협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금융권 분야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농협 및 타 금융기관 입사 준비 과정의 길이 점점 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스킬들로 졸업 후 NH농협은행에 입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태영 단장은 “NH농협 취업아카데미는 제주대와 NH농협은행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제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제주대 학생이 제주 지역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