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호남·제주권 9개 대학(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동신대, 우석대, 전남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학년도 지자체 연계 공유/협업 썸썸 프로젝트(섬섬 in 외달도)’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의 핵심역량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청년들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목포시 지자체와 참여 학생들이 공동으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콘텐츠 기획 및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최종 결과물을 도출했다.

제주대 참여 학생은 목포시 외달도의 섬 관광·생태 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 방안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강다은(중어중문학과) 학생은 우수상 △김기림(패션의류학과), 전재민(정치외교학과)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제주지역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만의 독특한 썸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