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2024년도 하기 계절수업으로 개설한 ‘지역기업직무분석과 취업전략’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역기업직무분석과 취업전략’은 ESG 및 사회적가치 실현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이해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직무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설된 교과목이다.

지난 8일부터 ㈜MYSC,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환경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시재생센터 등 9개 도내 공공기관 및 중간지원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집중강의로 운영 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기업‧직무분석 실습 및 취업준비 전략 ▲ESG 이해 ▲ESG 경영 우수 기업 사례 분석 ▲ESG 전략수립 실습 ▲기관별 현직자 ESG 직무분석 특강 ▲ESG를 실현하고 있는 제주지역 현장답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과목 담당자인 임나영 주무관은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ESG 경영과 지역 기업의 직무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목을 수강한 한 수강생은 “취업 준비가 마냥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기대 이상의 수업으로 많은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어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고, 수업 내용을 유익하게 구성해주신 진로취업과에 감사를 전한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졸업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준비와 관련한 프로그램 정보는 제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