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22일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결단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상북도 구미, 포항, 경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많은 배움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대하는 격려의 자리가 되었다.

8월 24일(토)부터 30일(금)까지 실시되는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우리 학교는 미래의 창조적 기술인이 되기 위해 갈고 닦아온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산업용드론제어 6명, 클라우드컴퓨팅 1명, 사이버보안 2명, 자동차정비 1명, 자동차차체수리 3명, IT네트워크시스템 3명, 게임개발 3명, 웹디자인 및 개발 2명 등 총 2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 지도교사, 관련 교사들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학생들은 해당 직종에서 입상하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제56회와 제57회에 동메달, 58회에 은메달을 수상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메달을 수상한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을 유망직종으로 선정, 작년에 이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능대회 상위 입상을 통한 드론 교육의 선도학교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장려상에 입상한 사이버보안 직종과 올해 처음 출전하는 웹디자인 및 개발 직종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