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하수도 업무편람 개정 협업회의 개최
업무 표준화로 하수도 서비스 일관성 강화…12월 중 개정판 발간 예정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12. 01(일) 19:53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는 12월 2일 오후 4시 ‘하수도 업무편람 개정 계획에 따른 하수도 업무부서 정책 협업 회의’를 개최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0월 하수도 업무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업무편람’을 발간했다.

업무편람은 2040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공공하수도 설치 절차, 기관별 업무범위,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 개인하수도 설치 및 폐쇄 지원, 하수도 인허가 절차,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기준 등을 담고 있다.

발간 직후 본부와 행정시 하수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해 업무편람의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수도 업무 담당자들은 업무절차 구체화와 관련 규정 명시로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일관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협업회의에는 상하수도본부와 행정시 하수도 업무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다. 11월에 수렴한 협업부서의 애로사항과 질의사항을 반영해 12월 중 업무편람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관련 법령 개정 시 업무편람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정시 인사이동 시 업무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업무편람이 하수도 서비스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제주도민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