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화물운송업 운영지원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목표로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 및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로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도에는 화물운송업 운영지원 및 교통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운수업계 경영 부담을 완화코자 사업용차량 3,500대에 유가보조금 9,754백만원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부정수급자 모니터링 및 행정처분 강화를 통하여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인 자동차 튜닝, 화물차 판스프링 장착 등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사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장기간 차량 방치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행정처분을 통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등장한 화물차 판스프링을 이용한 적재함 불법장치에 대해서는 제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일반화물협회 등과 정기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함은 물론, 도로 위의 흉기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더불어 홍보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여성교통봉사대, 화물협회 및 개인택시 조합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 월 1회 이상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진 교통문화 및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도시”라는 시정 목표에 맞춰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화물 운송업계를 신속하게 지원함은 물론 생활 속 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