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희망나래활동센터(원장 현명헌)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된 『성인발달장애인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뻔(fun)뻔(fun)한 체육생활”』 사업을 8개월간 운영한 끝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체계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희망나래활동센터 원장 현명헌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체육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해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은 실천이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체육활동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성인발달장애인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뻔(fun)뻔(fun)한 체육생활”』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헬스와 플로어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