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 연계 컨퍼런스 개최
4월 2일 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서 진행…‘미술과 민중항쟁’ 주제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3. 26(수) 20:26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 연계 컨퍼런스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4․3미술제 조직위원회(대표 박진희)와 공동 기획으로 4월 2일 오후 2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과 연계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신학철 작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부산 민주공원 신용철 학예실장이 ‘동학미술 형태학 시론’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미련 작가는 ‘대항 기억과 예술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화공간 양」의 김연주 기획자는 ‘동남아시아의 역사미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064-710-42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술가들이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방식과 그들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중요한 매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에서는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전이 열리고 있으며, 기획전시실 2에서는 4․3 추모기간을 맞아‘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도내외 주요 전문가와 참여작가를 초청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술과 민중항쟁’이다. 미술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재확인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신학철 작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부산 민주공원 신용철 학예실장이 ‘동학미술 형태학 시론’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미련 작가는 ‘대항 기억과 예술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화공간 양」의 김연주 기획자는 ‘동남아시아의 역사미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064-710-42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술가들이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방식과 그들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중요한 매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에서는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전이 열리고 있으며, 기획전시실 2에서는 4․3 추모기간을 맞아‘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