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는 21. 1. 27.(수) 안동우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 를 개최하였다.

금번 보고회는 작년 11월 이후 두 번째 보고회로,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력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서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상황 및 계속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제주시는 2022년 6,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비확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주시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현재까지 신규사업은 총 31건․436억 원의 규모로 발굴하였다. 이 중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김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창·한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영 주차장 복층화 사업 4개소, 어촌뉴딜 300사업(3개소)이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비예산 반영을 위한 다각적인 논리개발 후 중앙부처 국비논의 시 부서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중앙절충에 나서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제주시는 안정적 국비 확보를 위해 각 부처별 공모사업에 차질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각 부처 중앙절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