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15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2020학년도 JNU 교수법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2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잘 가르치는 교수자(Professor, Teaching in excellence)’ 최우수상은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장승희 교수, ‘잘 배우는 교수자(Professor, Applying in excellence)’ 최우수상은 경상대학 회계학과 정순여 교수가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혁신본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교수자의 다양한 교수방법 사례에 대한 사전 공모를 통해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의 중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관련 사례를 모집해 교육 운영 성과에 대한 교수자의 접근과정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은 결과물은 신임 교원에게 사례집으로 배포, 교육에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교육혁신본부는 ‘교수법 사례 공모전’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사례 모집 등 교수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잘 가르치는 교수자 △최우수상(초등교육과 장승희) △우수상(실버케어복지학과 고관우, 〃 김상미) △장려상(바이오소재전공 김인중, 한영과 김원보, 동물생명공학전공 손영옥)

▲ 잘 배우는 교수자 △최우수상(회계학과 정순여) △우수상(일반사회교육전공 김일방, 관ㆍ현악전공 김효정) △장려상(동물생명공학전공 도경탁, 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 강사 임은숙, 영어교육과 강사 김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