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5일 대학원 연구 활동 우수 학생을 발굴, 대학원생의 연구분위기 확산과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0학년도 전기 대학원 우수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연구상 수상자는 논문, 학술대회 참가, 특허 실적 등 기준에 따라 부여된 대학원생 성과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선발됐다.

최우수연구상 △석사부문은 해양생명과학과 나다라자필라이 키샨티니, 물리학전공 장지원 △박사부문은 해양생명과학과 권혁재,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마리아판 비말 쿠마르 씨가 받았다.

우수연구상 △석사부문은 해양생명과학과 나가하와타 디네스 프라무디사, 해양시스템전공 정윤상 △박사부문은 중어중문학과 고지영, 관광개발학과 장모나, 해양생명과학과 일랑다라게 메뉴 닐라카 몰라고다,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마리아 조셉 라즈 니르말 프라산트 씨가 수상했다.

학위수여식 행사 취소에 따라 석‧박사 대표 학생에 대한 학위수여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의류학과 안미화 씨에게 박사학위, 사회학과 씨에게 석사학위가 대표로 수여됐다.

지영흔 대학원장은 “대학원생 우수연구상 제도는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 연구문화 확산에 기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학생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