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도의회는 최근 제주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연구해 온 성과물을 집대성한「정책연구」 총서 제4호를 발간했다고 3월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발간된 「정책연구」 제3호에 이어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경제⦁산업구조의 개선, 지역사회통합, 문화체육발전 등에 대한 기획연구와 의정활동 지원 관련 41편의 연구자료와 토론회 발표 자료 등을 총합하였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 총서 제4호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좌남수 의장과 도의회의원들의 입법활동⦁정책대응 분석 자료를 중심으로 수록하였다.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의 경쟁력 강화, 공공기관의 성과 개선 및 재정건전성 강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보존⦁해양산업 육성, 양질의 교육, 양성 평등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었다.

「정책연구」 총서 제4호는 도민, 유관기관, 국회 등 중앙부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에 배포되어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 및 중앙부처⦁타 지자체 등과의 상호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도의회 정책연구는 미래세대와 도민의 삶의 질 개선, 환경보호 관점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정책연구를 적극 활용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도의회가 효율적인 대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