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과 내면을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면아이를 만나는 문학치유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문학치유여행’프로그램은 강은미 시인이 강사로 참가하여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ZOOM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1차시 나만의 독서 이력, ▲2차시 나는 어떤 어른인가?, ▲3차시 나의 어린 시절 탐색, ▲4차시 내 안에 잠든 목소리, ▲5차시 관계의 이력, ▲6차시 내 안에 오만과 편견은?, ▲7차시 세대를 잇는 공감, ▲8차시 내가 꿈꾸는 삶 그리고 사랑으로 구성된다.

문학치유여행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책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프로그램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