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 운영사업 중국어체험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도내 소상공인 및 관광업종을 응원하기 위한 ‘2021 제주 소상공인 외국어 번역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메뉴판, 안내문, 간판 등 중국인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내용을 중국어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번역 대상 언어를 추가 할 예정으로 소상공인과 관광업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주 도내 사업장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번역의뢰 내용과 신청서를 중국어체험학습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사업은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기간 내 접수분 중 선착순 10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방문 및 우편, 이메일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제주시중국어체험학습관(☏064-755-9511)과 서귀포시중국어체험학습관(☏064-733-1080) 2개소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또한 중국어체험학습관은 관광업종사자 및 도민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하고 있으며 매월 1~5일 경에 온라인으로 신청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국어체험학습관 홈페이지(www.jjctc.or.kr)와중국어체험학습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