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운영기관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는 4월부터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 15개기관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동안 운영됐던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읍면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고른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 결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구좌읍이주민센터, 한경도서관, 하소로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6곳, 문화의집(방과후아카데미) 4곳, 도서관 및 복지관 3곳, 기타 마을협동조합 등 2곳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었다.

운영 될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 자기주도학습–학습컨설팅, 책으로 그리는 비주얼씽킹,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건들마가 부는 섬 제주, 교과목을 코딩으로 해결하자, 파이션아 반가워, 블록코딩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종이접기로 배우는 도형, ▲ 제주이해 및 공동체– 꿈을 그리는 샌드아트, 제주 안에서 놀기,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 NIE로 세계문화여행, 머니가 뭐니? ▲ 표현력향상 – 나도 애니메에션 주인공 ▲ 진로설계 프로그램으로 기관 당 1~2개씩 교육이 운영 된다.

참여기관들은 ‘코로나 19와 읍면지역의 낮은 지리적 접근성으로 다양한 교육 운영에 제한이 있는 요즘 시기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우수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하는 것은 필요한 시기에 교육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주고 있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마중물배움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 등으로 지역기관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328기관에 3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읍면 및 도서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989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