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28일부터 비대면과 대면을 융합한‘2020 청년취업 PRE JOB-ARA 기업 취업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업 취업설명회 제주대가 하반기 채용을 대비해 제주지역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9월초에 개최하던 ‘청년취업 JOB-ARA FESTIVAL’을 ‘COVID-19’여건에 맞도록 새롭게 시도한 일자리창출지원 프로그램이다.

‘PRE JOB-ARA’는 취업설명회, 입사 선배들로부터 직접 전해 듣는 성공 취업전략, 희망기업 취업을 위한 정보 탐색 및 멘토링 등 취업박람회의 중요한 기능을 청년구직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을 원하는 모든 청년구직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다만 대면을 원하는 신청자에 한해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첫 행사로 지난 28일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본부장 안천수)와 진행했다.

이 기업 취업설명회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지며 두 번째 행사는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NH농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철웅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정보와 취업멘토링을 제공하는 온택트 방식의 새로운 일자리창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구직자들의 취업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