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7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감귤박물관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생 5가족, 17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ᄒᆞᆫ디거념지원팀 특색사업인 부모-자녀 특별프로그램‘통·통·통 오감 여행! Cooking & Walking’을 실시하였다.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대시키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까지 주 1회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24가족 80명 이내로 참여하며, 1회에 4~5가족, 20명 이내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통·통·통 오감 여행! Cooking Walking’ 프로그램은 가족별로 △감귤박물관과 식물원 관람, △감귤피자 및 찹쌀떡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주변의 숲길 걷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부모들은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족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며, 자녀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