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7월 26일(월)부터 7월 28일(수)까지 3일간 유․초․중․고등학교․특수교사 15명을 대상으로“2021 다문화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 대상 정확한 발음 지도, 읽기 지도 전략 및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난독증 학생 및 다문화학생의 마음을 공감하여 지도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문화학생 관련 역량강화 직무연수 3개 과정을 7월 26일(월)부터 8월 4일(수)까지 운영한다. △7월 28일(수)부터 7월 30일(금)까지 운영되는‘2021 다문화학생 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상담사, 교육복지사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 다문화학생 및 가정지원을 파악하고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8월 2일(월)부터 8월 4일(수)까지 진행되는“2021 다문화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생활·진로지도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여러 용어를 되짚어 다양성 존중, 다문화학생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 및 자존감 세우기 방법 등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초․중․고등학교․특수교사 및 상담사, 교육복지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소통하면서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문화학생지원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학교 현장과 모니터링하면서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