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초등학교, 소멸위기 언어-제주어 보전교육 실시
정승현 기자입력 : 2020. 08. 06(목) 17:33
[제주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일도초등학교(교장 고종희)는 7월 29일(수)과 8월 5일(수) 2일에 걸쳐 1, 3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어 보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강좌는 제주상록봉사단의 현수종 회장님이 교육해주셨으며, 제주어로 듣는 이야기, 제주어 노래 익히기, 제주어 동물 이름 배우기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제주어로 쓰인‘포도밭에 숨긴 보물’과‘도깨비를 골탕먹인 농부’이야기를 듣고 따라 말해 보기와 제주어 노래 ‘들엄시민’, ‘제주어 배워보카’를 익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강생이‧구젱기‧빙애기 등 제주어 동물 이름을 퀴즈의 형식으로 익혀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도초 1, 3학년 학생들은 제주어를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제주말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강생이‧구젱기‧빙애기 등 제주어 동물 이름을 퀴즈의 형식으로 익혀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도초 1, 3학년 학생들은 제주어를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제주말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