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8월10일(월)부터 14일까지 꿈․끼탐색 주간을 운영한다.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 전학년은 ‘청소년에코스쿨((사)제주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주관)’ 및 ‘재즈트리오(김수하트리오 공연) 관람’을 하였고, 또한 3학년은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진로특강’의 시간에도 참여하였다. 청소년 에코스쿨에서는 ‘기후변화와 제주환경’, ‘환경 기초질서 교육’ 등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실천·대응 방법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진피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환경학습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청정제주의 실현을 위해 친환경적인 생활과 의식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별히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감안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재즈트리오 공연은 3회가 이루어져 학년별 감상을 하였는데 재즈의 정의, 재즈 감상의 에티켓과 함께 재즈 여러 장르마다 연주를 들려주셔서 재즈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진로특강’ 시간에는 제주 시내 고등학교 선생님들께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학생들은 ‘지난 주말 시험도 다 끝나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학기말 시간인데 평소와는 색다르게 계획된 하루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