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강승군)에서는 4월 22일(금), 삼양동 주민 센터 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첫 회의로, 19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례회의 시정 홍보 사항으로는 ▲제52회 지구의 날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읍면동 숨은 자원발굴 ▲2022년 계량기 정기 검사 ▲주택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밭작물 토양생태환경 보전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와 사업 신청 안내 등을 요청했다. 정례회의 안건으로는 그동안 미실시됐던 통장 자치 역량 강화와 견문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선진지 연수 건을 논의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제주시 통장협의회 강승군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 등에 애써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자치 역량 강화 사업 등 동 행정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통장님들께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선진지 연수는 지역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견문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됐으나, 지난‘2020년,‘2021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시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