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 김수하재즈트리오와 함께하는 신나는 재즈여행
남재옥 기자입력 : 2020. 07. 07(화) 09:29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7월 6일(월)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김수하재즈그룹을 초청하여 ‘김수하재즈트리오와 함께하는 신나는 재즈여행’공연을 관람하였다.
‘재즈전문 연주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연주를 하며 해설까지 더한다면 어떨까?’ 하는 연주자들의 바람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춘기의 중학생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김수하재즈트리오’의 연주 및 해설을 통하여 재즈에서 많이 연주되는 장르인 스윙, 왈츠, 펑크, 보사노바, 발라드를 연주곡으로 들어보고 연주곡에 맞춰 함께해보는 악기 체험 시간을 만들어 음악에 참여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연주곡을 들려주며 어떤 장르로 연주했는지 맞혀보는 퀴즈쇼를 통하여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재즈를 감상하는 데에 있어 기본지식 습득 및 음악 세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여 앞으로 재즈를 감상함에 있어 알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더불어 클래식과 팝 음악만이 아닌 재즈라는 음악을 소개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음악을 제시할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