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4단계 BK(Brain Korea)21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단장 전유진)은 지난 1일 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관련 외부강사를 초청, 수산생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주)노바렉스 생명과학연구소 김기천 책임연구원의 ‘건강기능식품개발(건강기능식품 월드 클래스 후보 기업 노바렉스)’를 주제로 수산생명포럼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1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장영환 해양수산연구사의 ‘제주지역 양식 수산물 관리 체계 및 육상 양식장 관리 현황’, 29일에는 아이앤이 공정애 대표를 초청, ‘글로벌 K뷰티의 마력, 해양생물의 매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연구단은 매주 목요일 4단계 BK21 사업 수산생명포럼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간 통합.융복합 교과과정 내실화를 기한다. 이 포럼에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내 관련 전공 분야 전문가 1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전유진 연구단장은 “이번 수산생명포럼을 계기로 전문 학술분야 간의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특강 진행 및 관련 기업 MOU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의 수요에 충족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산생명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단계 BK21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구활동을 벌인다. 이 연구에는 제주대의 수산생명산업 관련 10명의 전임교수와 4명의 신진연구인력, 60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