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호남제주권역 R-WeSET사업단(사업단장 이은주 제주대 교수)은 지난 23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22 랜선+ 커리어 트래블‘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랜선+ 커리어 트래블‘은 국내외 대표 IT기업 재직자 멘토들이 도내 고등학교와 기관 방문을 통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청년)들에게 이공학계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IT분야 현직자의 멘토링을 통해 이공학분야 진출의지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신성여고를 방문, 멘토단 7명과의 반별 자율 멘토링을 진행했다. ㈜몰로코 외 4개 기업 소속의 멘토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사전 조사한 희망 질문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멘토링을 했다. 멘토들의 경력개발 스토리, 진로ㆍ취업에 관한 조언과 함께 IT분야 진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참여 고등학생들을 상담했다.



교육 참여 만족도는 4.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관련 직종 종사자분을 실제로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질의응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는 의견을 줬다.

한편, 호남제주권역 R-WeSET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 (R-WeSET 2.0)’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의 지원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지원(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