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시는 10.15(토)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사회서비스원(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합동으로 2022 제주지역사회서비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심리상담․신체건강 증진, 돌봄․육아지원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사회서비스 인식 제고 및 잠재적 수요 창출을 목적으로 ‘2022년 제주시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 및 홍보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였다.

메인 홍보관과 3개의 체험관으로 구성하여 ▲ 전문 상담인력에 의한 심리상담서비스 ▲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체건강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 아동 동반 가족의 미술․놀이체험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서비스를 홍보하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스트레스 검사, 성격유형검사로 마음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비만도 측정, 건강코칭 및 자녀와의 미술놀이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제주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바쁜 일정에도 홍보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해 준 제공기관 대표 등에 감사드리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올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14개 서비스에 대하여 제주시민 6,098명이 이용하였으며, 매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별로 신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