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삼성전자 취업을 잡아라 DREAM’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들을 위한 집중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난 상반기 제주대 진로-취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형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공기업, 공공기관’(37.3%)에 이어 ‘대기업’(19.5%)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같은 수요자 조사를 토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제주대 이클립스 내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대학일자리센터(754-3496).

교육 내용은 삼성전자 취업 전략 수립 특강,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산업, 기업, 직무를 분석하고 발표할 수 있는 F/U 세션, 1:1 코칭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신청시 삼성전자 직무를 선택하고, 선택한 직무와 관련된 교육 및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6일 2023년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여인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삼성전자 취업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며 “삼성전자에 입사지원할 경우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