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9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산학연협력을 통한 제주지역 산업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실천경영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제주대 이영돈 산학협력단장, 강태영 LINC3.0 사업단장, 이재성 제주대 가족회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인 바이오융합ㆍ신재생에너지·스마트관광산업 각 분과 대표가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산업 ESG 실천경영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연구생태계 조성(산학협력단) △제주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기업 지원(LINC3.0사업단) △제주 지역 산업 ESG 실천경영과 ESG 경영을 위한 문화 확산,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인 산학연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제주대 가족회사협의회)에 협력키로 했다.

또 △친환경 제품개발을 통한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가족회사협의회 바이오융합산업 분과) △탄소중립에 기반해 청정 제주를 위한 친환경 경영(가족회사협의회 신재생에너지산업 분과) △산학연협력을 통한 친환경 스마트 제주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족회사협의회 스마트관광산업 분과)등 지역 산업 ESG 실천경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선포식 후에는 제주대 가족기업, 연구자, 학생과 함께 ‘지속가능한 ESG 실천경영을 위한 제주지역 산학연협력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 ESG 자가진단 및 ESG 전문가의 진단컨설팅, 지속가능한 ESG 실천경영을 위한 산업분야별 주제 토론 등으로 구성된 ‘2022 ESG 연구자 라운지’를 운영했다. 강태영 LINC 3.0 사업단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ESG 실천경영은 미래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서 그 중심에 기업과 대학, 즉 산학연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학연협력을 통한 제주지역 산업 ESG 실천경영을 위한 선포식은 우리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경영을 선도한다는 의미로서 매우 뜻깊고 실천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