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사)한국경영학회제주지회(지회장 정순여 제주대 교수)와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소장 현정석 교수),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인중 교수), (사)제주관광학회(학회장 송상섭), MICE & 복합리조트연구센터(센터장 홍성화 제주대 교수)는 지난 18일 제주대 경상대학 1호관에서 ‘제주의 기업가정신과 ESG가치창출’을 주제로 산학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식과 기술의 융복합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상황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역 기반의 기업가적 생태계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가 정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기업가 정신에 입각한 경영인 양성 저변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학회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는 △학술대회 주제에 대한 대학생 사례발표 경진대회 △한림공원ㆍ한라산소주ㆍ(주)비와이앤 블랙야크의 기업가 정신 사례 및 티칭노트 개발 공유회(제주대 박운정ㆍ박주영ㆍ이상묵ㆍ배두환ㆍ정순여ㆍ조부연),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식재산과 가치경영 교수 교육(아트피큐 오태헌)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ESG 가치창출) 세션에선 △삼다수 기업의 ESG 경영이 소비자의 사회적 가치와 만족,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배두환, 이상묵) △신환경 패러다임을 적용한 지역주민의 생태환경인식이 관광지의 지지도 및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 중국 쓰촨성주민을 중심으로(이흔우, 이상묵) △지속가능환경 혁신전략과 관리통제시스템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김대훈, 정순여) △지속가능 마을관광 평가지표 개발연구(전규미, 박운정) △비회원고객의 행동이 회원고객의 골프장 애착에 비치는 영향(블랙스톤 안순기, 박운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사)제주관광학회(CEO의 기업가정신과 ESG 경영사례)는 △김녕미로공원 CEO의 기업가정신과 사회공헌(김녕미로공원 김영남) △JTO의 ESG 경영사례와 추진방향(제주관광공사 정영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MICE & 복합리조트연구센터 세션에선 △마이스 행사의 협력적 거버넌스에 관한 연구(서광용) △마이스 산업 취업전략(제주컨벤션뷰로 유정은, 김효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