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유-진-스' 앞세워 수원원정 '화력쇼' 펼친다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8. 16(수) 15:31

제주유나이티드, '유-진-스' 앞세워 수원원정 '화력쇼' 펼친다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원 원정에서 연승 행진의 시동을 건다.
이번 수원 원정은 순위 상승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제주는 올 시즌 수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화끈한 화력으로 각각 3-2,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화력의 우위를 통해 상대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 그 중심에는 제주가 자랑하는 '유(리)-(서)진(수)-(헤이)스' 공격 조합이 있다.
제주에서 '유-진-스'의 존재감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 못지 않다. 이들은 올 시즌 무려 20골 10도움을 수확했다.(유리:8골4도움, 서진수:5골1도움, 헤이스:7골5도움) 팀 전체 득점(36골)에 서 무려 55%의 지분을 차지한다. 단순하게 공격포인트 수치만 높은 게 아니다. 각자 만의 확실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K리그1 득점 6위 유리는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공중 경합(134회, 리그 3위)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공격 연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진수는 치명적인 드리블(15개, 리그 3위) 돌파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헤이스는 유효슈팅(23회, 리그 2위)뿐만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킥으로 공격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유-진-스'는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4월 15일 수원 원정(3-2 승)에서 유리가 동점골을, 헤이스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서진수는 5월 27일 수원과의 홈 경기(2-1 승)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유리, 헤이스와 달리 서진수는 지난 수원전 이후 추가 득점이 없어 그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크다.
서진수는 "최근 유리와 헤이스의 활약이 좋다. 나 역시 결과로 증명할 때가 온 것 같다. 지난 수원전 이후 득점이 없다. 유-진-스가 유행이 아닌 유형이 될려면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 제주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제주가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수 있도록 계속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8월 18일(금)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9승 7무 10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지난 26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의 기나긴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번 수원 원정은 순위 상승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제주는 올 시즌 수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화끈한 화력으로 각각 3-2,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화력의 우위를 통해 상대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 그 중심에는 제주가 자랑하는 '유(리)-(서)진(수)-(헤이)스' 공격 조합이 있다.
제주에서 '유-진-스'의 존재감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 못지 않다. 이들은 올 시즌 무려 20골 10도움을 수확했다.(유리:8골4도움, 서진수:5골1도움, 헤이스:7골5도움) 팀 전체 득점(36골)에 서 무려 55%의 지분을 차지한다. 단순하게 공격포인트 수치만 높은 게 아니다. 각자 만의 확실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K리그1 득점 6위 유리는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공중 경합(134회, 리그 3위)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공격 연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진수는 치명적인 드리블(15개, 리그 3위) 돌파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헤이스는 유효슈팅(23회, 리그 2위)뿐만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킥으로 공격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유-진-스'는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4월 15일 수원 원정(3-2 승)에서 유리가 동점골을, 헤이스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서진수는 5월 27일 수원과의 홈 경기(2-1 승)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유리, 헤이스와 달리 서진수는 지난 수원전 이후 추가 득점이 없어 그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크다.
서진수는 "최근 유리와 헤이스의 활약이 좋다. 나 역시 결과로 증명할 때가 온 것 같다. 지난 수원전 이후 득점이 없다. 유-진-스가 유행이 아닌 유형이 될려면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 제주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제주가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수 있도록 계속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