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 입시, 하버드대 등 명문대 출신 다수 합격
오승택 기자입력 : 2020. 12. 07(월) 10:50
제주대 법전원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오성근, 로스쿨)은 2021학년도 입학시험에서 미국 하버드대 등 국내외 명문대 출신들이 대거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제주대 법전원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와 해외의 명문대 출신들이 입학해 법조인이 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하버드대 졸업생이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성근 원장은“올해 실시된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내년도 입학자원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외부의 평가가 좋아졌다는 상징적인 현상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 지원자 수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합격한 것을 보면 전반적으로 지원자 및 합격자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법전원은 밝혔다.
법전원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 우수한 법조인을 배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국내외 우수대학 출신들이 대거 제주대에 지원해 합격한 것은 외부의 우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신입생들의 질적인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했다.
제주대 법전원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와 해외의 명문대 출신들이 입학해 법조인이 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하버드대 졸업생이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성근 원장은“올해 실시된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내년도 입학자원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외부의 평가가 좋아졌다는 상징적인 현상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 지원자 수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합격한 것을 보면 전반적으로 지원자 및 합격자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법전원은 밝혔다.
법전원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 우수한 법조인을 배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국내외 우수대학 출신들이 대거 제주대에 지원해 합격한 것은 외부의 우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신입생들의 질적인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