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단장 오홍식 교수, 이하 GTU사업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군산 다이룸종합교육지원센터 김춘학 센터장을 초청해 문화다양성과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김춘학 센터장은 전북 지역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협동조합 활동, 사회경제 활성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GTU사업단은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문화 다양성 개념 교육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연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유튜브 채널 'gtu jnu'를 검색해 해당 강좌에 접속하면 된다.

오홍식 단장은 “제주대 GTU사업단은 거점대학으로 권역 내 여러 다문화 교육 단체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다문화 교육에 포용성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TU사업단은 이날 다이룸종합지원센터와 글로벌-다문화 교육을 위한 상호 협정(MOU)을 체결해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