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9일 인문대학 1호관에서 ‘JPDC(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취업전략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관광경영학과 4학년 김소희 씨 등 27명이 수료했다.

이 아카데미는 공기업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제주대 LINC+사업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 이하 JPDC)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자에겐 제주대 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아카데미 과제 발표 평가에선 ‘제주어를 통한 사회공헌 방안’을 제안한 정치외교학과 4학년 고보민 씨가 금상을 받았다.

JPDC 신상용 인사교육팀장은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최종과제로 진행한 제주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볼 수 있어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제주대 강철웅 LINC+사업단장은 “이번 진행한 취업아카데미는 COVID-19 예방을 위해 온택트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로 3기를 맞는 이 아카데미가 지역을 선도할 우수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우수한 수요맞춤형 산학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