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최근 인문대 1호관에서 ‘KOMIPO(한국중부발전) 취업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은 기계공학전공 4학년 고동훈 씨 등 20명이다.

이 취업아카데미’는 에너지산업분야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제주대 LINC+사업단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9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제주대 총장과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은 과제 발표 평가 우수교육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번 과제 발표 평가에선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공급 인증서) 공급과잉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의 모순’을 주제로 발표한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4학년 고훈 씨가 금상을 받았다.

강철웅 제주대 LINC+사업단장은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이 아카데미가 에너지산업 분야를 선도할 우수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의 우수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