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새해 인사이동에 따른 직무 변화, 부서 변경, 지역 이동 등으로 인해 직원들이 요즘 들어 부쩍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워킹맘들은 일을하다 문득문득 퇴근 후 마주할 남편 혹은 말 잘 안 듣는 사춘기 자녀를 떠올리며 스트레스를 두 배로 받는다.

이처럼 정신적 스트레스는 일상에 널리 퍼져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는 위와 같은 정서적 상태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어서다.

그렇다면 정신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건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우선 질 좋은 수면이 필수다.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8시간 수면을 의사들은 권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잘 경우 예민해지는 등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업무 능력 저하로 인해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질 낮은 수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들을 절제해보자.

다음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최선을 다하고, 잘 안 됐을 때 세간의 평가는 어찌할 수 없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살면 내 자신을 존중하기 쉬워진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 세상의 일들이 재미가 없다. 따라서 매일 감사 일기를 쓰며 감사한 일들을 2가지 이상 일기장에 적어보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마음속에 새겨 놓기 쉬워진다.

마지막으로, 주변 지인들보단 부모님과 소통하며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그래야 말이 새나가지 않는다. 마음의 고민거리를 지인들과 나누면 고민거리가 주변에 퍼져 더 큰 고민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따라서 부모님과 소통하며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전통사회와 달리 현대인들은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시간에 쫓기며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과거에 비해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성장의 발판으로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