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SW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W 미래채움 제주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SW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지도자 연수 협력 ▲공동 행사 개최 ▲교육 인프라 및 자원 공유 ▲정보 교육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 교육을 활성화하여,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월부터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SW 역량강화 교육 2회 운영, 5월 청소년의달 기념행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SW 및 AI 체험부스 운영 등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금년부터 지원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SW 교육이 필수적" 이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SW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