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4개 공모사업 선정
총 10개 작품 선정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 확보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3. 24(월) 09:40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재)국립극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된 4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국비 5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우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전 매칭 유형 사업에 6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3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작품은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4월 공연), △연극 ‘꽃의 비밀’(5월 공연), △현대무용 ‘PISTE: Eight Moments’(7월 공연), △음악극 ‘페페의 꿈’(8월 공연), △국악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8월 공연), △연극 ‘템플’(9월 공연)이다.

또한, (재)국립극단 주최 「2025 국립극단 지역공연」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에 △연극 ‘십이야’ (7월 공연), △국립발레단 ‘지젤’(10월 공연), △국립정동극장 ‘서편제’ (11월 공연) 등 총 3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3편의 작품은 예술단체 국가직접지원 사업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레퍼토리를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는 ‘브랜드 기획형’ 1건이 선정되어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제주해녀’를 콘텐츠로 하여 오는 10월에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제주해녀가 보이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기획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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