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서귀포시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루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모든 공간은 자연·숲에서 이루어진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년을 위한 1박 2일 밤 숲 캠프<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숲과 호흡을 함께하며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성찰,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역전통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차롱데이: 제주의 전통떡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관광객간의 연경고리를 만들며,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한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제주형 웰니스 숲 힐링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예술가와 협업하여 숲 속에서의 체험형 공연을 적극 도입해야 할 것이다.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힐링 명소로 도약하며 숲에서 시작되는 웰니스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