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숲이 주는 즐거움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서귀포치유의숲이 2021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최종 선정됨을 알렸다. 2019년 하논분화구 선정에 이어 제주에서는 두 번째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의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유망관광지를 찾아, 기초 지지체와 협력하여 발굴·육성해나가는 사업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선정된 치유의숲은 사업비 100백만원 범위내에서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지역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을 통해 서귀포치유의숲에서 활성화된 ‘차롱치유밥상’등이 운영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귀포치유의숲은 2018년 웰니스관광지, 2020년 한국예비 열린관광지, 2021년 제주 강소형 관광지 선정으로 제주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산림휴양·치유관광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귀포시에는 앞으로도 치유의 숲을 청정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온 국민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시대적 흐름과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질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