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은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정신건강박람회와 26일(일)제주도민사회복지박람회에 걸쳐 탑동광장 및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장기요양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 캠페인 ‘도르라 도르라 룰렛판~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 팡!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이란 어르신 돌봄 종사자로서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OX 퀴즈 맞추기’ 등 남녀노소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흔히 요양보호사를 ‘아줌마’혹은‘아저씨’로 부르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며 요양보호사의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650여 명의 도민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장기요양요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성건 센터장은 “초고령 사회에서 미래의 우리 모두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아름답고 존중받는 노년을 위해 돌봄 서비스 제공 종사자들에게도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