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은 건강한 스마트 세상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2020년 『디지털 OFF 일상 ON』 주간을 맞아 7월 13일 부터 1주일 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다.

이 기간 동안 운영 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자치회 중심 캠페인 활동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및 이용 습관 진단 조사 ▲관련단체와 협조하는 심리 상담 치유 서비스 지원 ▲방송조회 등을 통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캠페인 개시 및 다짐 서약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가정통신문 발송 및 홈페이지 알림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 영상 자료 교직원 연수 실시▲교과 시간 토론, 토의 수업을 통한 게임, 도박 중독 예방 교육 지도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표선고등학교는 모두 함께 동행하는 교육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무분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의 부작용을 인식하는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전교생 서약 다짐’을 바탕으로 대화와 토론 등 수업 행동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 찬 학교 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디지털OFF 일상ON 주간 운영을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세상에만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 나아가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및 게임, 사이버도박 예방 및 치유효과를 얻어 긍정적인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