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9일 ‘2020 청년취업 POST JOB-ARA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택트로 진행됐다.

‘2020 청년취업 POST JOB-ARA 기업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주지역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채용을 대비해 개최한 ‘2020 청년취업 Pre JOB-ARA 기업 취업설명회(2020년 7월 개최)’, ‘온택트 2020 청년취업 JOB-ARA FESTIVAL(2020년 9월 개최)’에 이어, 2021년도 상반기 공채를 대비해 기획 개최했다.

세 번에 걸쳐 개최한 ‘청년취업 JOB-ARA’는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비대면과 대면을 융합해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새롭게 시도한 일자리창출지원 프로그램이다.

‘2020 청년취업 POST JOB-ARA’는 2021년 상반기 채용을 예정한 기업 중심으로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와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NH농협은행, ㈜네오플 등 15개 기업의 2021년도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디렉토리북에는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위한 실전 TIP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제주은행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참여해 2021년도 채용 계획과 사전 질문을 통한 인사담당자와의 Q&A시간을 가졌다.

강철웅 단장은 “이번에 개최한 POST JOB-ARA는 앞선 두 번의 ‘청년취업 JOB-ARA’와 함께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온택트 방식의 새로운 온라인 취업박람회 모델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구직자들의 취업미스매칭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