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동화초등학교(교장 강여임)는 7월 20일(월요일) 1~3교시 동안 6학년 각 반에서 교장 선생님과 80여명의 6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톡&톡 동화 다모임」을 개최했다. 동화초에서는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이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학기별 1회 학교장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톡&톡 동화 다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톡&톡 동화 다모임」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인하여 반별로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건의 사항 및 고민거리 등에 대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장 선생님과 주고받았고, 이를 통해 타인의 말에 경청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톡&톡 동화 다모임」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해 피드백하고, 그 내용을 전교생이 공유하며 학교 활동의 교육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톡&톡 동화 다모임」끝난 후에 6학년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교장선생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의미있었어요”, “건의한 사항이 해결되어 후배들이 편해질 거라는 생각에 뿌듯해요”라며 교장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