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중학교,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정승현 기자입력 : 2020. 07. 22(수) 10:58
[제주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세화중학교(교장 송시태)는 2020. 7.17.(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민주인권교육 고은실 강사님을 초청하여 ‘학교공동체 인권이야기’을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세계 인권 선언,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 학습하고 인권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의 4대 권리인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생존권 등 당연한 권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인권은 나와 너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고, 인권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이며,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을 배웠다.
1학년 양유정 학생은 “인권이 무슨 뜻인지 대강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시간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있다는 것을 것을 알게 되었고, 인권침해 사례를 보면서 인권이 지켜지지 않으면 정말 힘들겠다”며, “아직까지는 내가 누구에게 무시받지 않아 존중받고 있어서 좋다. 인권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