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구좌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이 2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동녘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현영)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구좌읍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페스티벌로 지역 내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15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댄스 및 보컬, 랩, 밴드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지선 관장은 "구좌읍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구좌읍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 김현영 회장은 “지역 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우리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 조성을 구성하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