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탐나는 인재 교육생 10팀 참여
공유판매장‘칠성살롱’오픈식 연계…상권 활성화‘기대’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07(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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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더큰내일센터,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탐나는 인재 교육생 10팀 참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가을의 문턱에서 제주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로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위탁으로 추진 중인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센터’)는 10월 3일(토)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사장 김선애, 이하 ‘조합’)이 주최하는‘칠성로 굿데이 페스타’에 탐나는인재 교육생 10팀을 참여시켰다.

특히 이번 야외 팝업에는 처음으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교육생이 참여하면서 청년들의 첫 창업실험을 실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교육생은‘하우스 더 웨더(대표 고은빈·한지은, 12기)’와‘온새김(대표 오영상, 12기)’두 팀으로 각각 공간의 제습과 탈취를 돕는 커스텀 숲 오브제·석고방향제와 한국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훈민정음 디자인 3D 프린팅 볼펜·만년필·잔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도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두 팀은 이날 8시간 동안 161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성을 확인하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성공적인 한 걸음을 뗐다.

이 외에도 탐나는인재 교육생들은 폐타이벡 활용 피크닉백과 플래너, 홈프래그런스 오브제, 쉰다리를 재해석한 무알콜 막걸리, 디저트 버터 및 버터 휘핑크림을 올린 음료, 용궁 캐릭터 IP 굿즈, 샌드위치,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에는 제주 원도심과 청년 창업을 잇는 공유판매장‘칠성살롱(제주시 칠성로길 20, 옛 유한약국)’오픈식도 함께 개최됐다.

칠성살롱은 조합이 추진하는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내 장기간 비어 있던 공실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에게는 고객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에는 새로운 로컬 콘텐츠를 더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오픈식에는 제주도와 제주시 관계 공무원, 조합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기원했다. 오픈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식, 공간 조성 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입점 브랜드 소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과 이상봉 제주시장, 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도 칠성살롱을 방문해 칠성살롱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칠성살롱 기반 조성은 조합에서, 공간 운영은 탐나는인재 10기 이유림 대표의 ‘이요’가 맡는다. 대표 콘텐츠인 ‘용궁건강원’은 제주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IP에 체험 요소를 결합한 로컬 콘텐츠다. 방문객들은 9가지 캐릭터를 활용한 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유형을 알아보고, 질문·기록 카드를 활용한 체험과 캐릭터 굿즈, 제주 로컬 브랜드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칠성살롱의 정식 개장과 굿데이 페스타를 연계해 청년 창업가의 제품과 아이디어를 칠성로 거리에서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센터와 조합은 앞으로도 칠성살롱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우 센터장은 “칠성살롱은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원도심에서 고객과 만나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가 칠성로에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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